과학기술정보통신부(장관 이종호, 이하 ‘과기정통부’)는 뉴젠스(대표 임영필), 한국수력원자력(사장 황주호), SK네트웍스서비스(대표 김윤의)와 유엔젤(대표 유지원)에게 이음5G 주파수 공급(뉴젠스는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포함)을 11월 28일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.
과기정통부는 ‘대한민국 디지털 전략’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음5G 전국 확산을 추진중에 있다. 이번에 주파수를 공급받은 한국수력원자원공사·뉴젠스·SK네트웍스서비스·유엔젤은 원전안전·문화·물류·R&D분야에 이음5G를 적용하여, 서울뿐만 아니라 창원, 익산, 울진 등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.
이번 이음5G 주파수공급으로 인해 이음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9개 기관으로 늘었으며, 이음5G 주파수 지정은 6개 기관이 받게 되었다. < 이음5G 주파수 할당‧지정 현황(2022년 11월 28일 기준) >
할당(9) | 네이버클라우드(’21.12월), 엘지씨엔에스(’22.3월, 6월), SK네트웍스서비스(‘22.5월, 11월),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(’22.8월), CJ올리브네트웍스(’22.8월), KTMOS북부(’22.9월), 세종텔레콤(’22.9월), 위즈코어(’22.10월), 뉴젠스(‘22.11월) |
지정(6) | 해군(’22.9월), 한국전력(’22.9월), KT(’22.9월), 한국수자원공사(’22.10월), 유엔젤(‘22.11월), 한국수력원자력(’22.11월) |
※ (주파수할당) 통신사업자가 기업·방문객 등 타인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파수 이용
(주파수지정) 기관이 무선망 활용을 통한 자기 업무‧R&D 등의 추진을 위한 주파수 이용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음5G 주파수 공급을 통해 원전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 통신망 활용, 모션센싱 기술 기반의 실환경 놀이기구 체험, 로봇기반 물류 운용, 로봇 검사 및 사내 인트라넷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4.7㎓ 및 28㎓ 대역의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공급하기로 하였다.
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 통신망 활용을 위해 화재 등으로 유선망 장애 시 이음5G 통신망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이중화하고, 재난 발생 시 원전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고화질 영상, AI 분석 등을 통해 VR 현장 상황 중계 서비스로 신속히 대응할 것이다.
또한, 뉴젠스는 28㎓ 대역의 이음5G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와이파이로는 불가능했던 놀이기구의 실시간 대용량 영상·모션 데이터 전송을 구현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한 몰입·체감형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추진한다. < 11.28. 공급 예정인 이음5G 주파수 할당‧지정 주요 내용 >
분야 | 기관 | 지역 | 주파수 | 주요내용 |
원전안전 | 한국수력원자력 | 울진 | 4.7㎓ | 원전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통신망 활용 |
R&D | 유엔젤 | 성남 | 4.7㎓ | 사내 인터넷, 로봇 검사 등 서비스 실증에 활용 |
문화 등 | 뉴젠스 | 서울 | 4.7㎓/28㎓ | 실감형 놀이기구 체험 서비스 제공 |
안양 | 본사 내 로봇, AR/VR, 장비 등 실증 | |||
물류 | SK네트웍스서비스 | 창원 | 4.7㎓ | 로봇기반 지능형물류창고 서비스 제공 |
익산 | 4.7㎓ | 인공지능 기반 로보틱스 물류이송 서비스 제공 |
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“이번 주파수공급은 기존 통신기술로 해결하지 못한 실환경 놀이기구 체험을 이음5G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과 원전안전, 물류 등 분야에서 지방에도 이음5G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.”면서. “정부는 이음5G가 본격 확산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사례 전파, 지속적인 제도개선 등 민·관 소통을 적극 추진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